[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천단비가 지난 28일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net ‘슈퍼스타K7’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천단비가 지난 28일 오후 8시에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명품보컬 천단비는 데뷔 후 첫 콘서트로 알려진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콘서트 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천단비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오늘따라 조금 더’로 막을 열었으며, 박정현의 ‘달아요’, 코린 베일리 래 (Corinne Bailey Rae)의 ‘Like a Star’를 선보였다.
이어 드라마 ‘봉달희’의 OST ‘버릇처럼’과 드라마 ‘변혁의 사랑’ OST ‘이상한 연애’를 연이어 부르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천단비는 함께 공연을 펼친 소심한 오빠들의 인기곡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를 소심한 오빠들과 선보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소심한 오빠들은 ‘넌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 ‘배달해줄게’, ‘구름위를 걷다’, ‘그대를 바라보면’, ‘사랑한다고 말해’를 재치 있고 센스 있는 무대로 만들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심한 오빠들은 천단비와 함께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Dream’로 무대를 마무리 하였으며, 천단비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휘트니휴스턴 (Whitney Houston)의 ‘Saving all my love for you’,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에 이어 선미의 ‘가시나’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짧은 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음악과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단비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I just can’t stop loving you’와 ‘Love never felt so good’를 열창했으며, 천단비의 데뷔 싱글 ‘어느 봄의 거짓말’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
특히 천단비는 이날 공연에서 오는 9일 신곡 ‘이별로 걷는 길’ 발매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천단비는 “세번째 싱글 앨범 ‘이별로 걷는 길’이 오는 9일 발매가 될 예정이예요”라며 “여러분들께 늘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가수 천단비는 지난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OST’의 ‘눈물샘’을 발매 하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쌓아온 천단비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준우승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어느 봄의 거짓말’ 발매 이후 8월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과 ‘오늘따라 조금 더’를 발매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천단비는 오는 9일 신곡 ‘이별로 걷는 길’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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