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27 20:21 / 기사수정 2009.02.27 20:21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 = 김수현/이나래 기자] 27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MBC게임 스페셜포스 8차 챔피언십' A조 15, B조 14, 15경기가 열렸다.
B조 14경기 네오미사일에서 치러진 AiLeeN과 nL Best의 경기는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는 끝에 결국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A조 15경기 플라즈마에서 치러진 Ever's와 INNovation의 경기도 역시 접전 끝에 8-5로 INNovation가 Ever's를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 B조 15경기 뉴클리어에서 치러진 Operative와 Achieve의 경기도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접전 속에서 8-5로 Operative가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A조 15경기에서 승리한 INNovation과의 일문일답
- 대회 2연승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는데 소감 한 마디?
당연히 이길 줄 알았다. Ever's는 우리에게 안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4강 올라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 지난주에 이어 2연승을 했는데 원동력은?
연습 때보다 팀워크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코치님이 힘을 많이 주신 것 같다.
- 마지막 경기였는데 앞서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아쉽지는 않은지?
죽자사자 연습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Ever's에게는 강하다. (웃음)
- 2, 3위 전 준비 계획은?
P-plus INNovation과 동맹 사이인데 이번에 두 경기 모두 이겨서 우리가 올라갈 것이다.
- 팀 내에서 가장 활약했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다 잘했는데 (두)진영이 형과 (편)현장이가 더 잘 해줬던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의 목표가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 P-plus INNovation를 이기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다.
다음은 B조 15경기에서 승리한 Operative와의 일문일답
-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소감은?
일주일 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결승까지 가고 싶다.
- 그동안 결과를 생각해보면 탈락의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 심정이 어땠나?
어떻게 보면 우리 조가 죽음의 조였는데 우리 팀이 운도 좀 있었고 앞으로는 초심처럼 상대를 낮춰 보지 않고 우리 팀을 낮춰 상대할 것이다.
- 전반 3-4로 지고 있다가 역전승을 했는데 수훈 선수가 있다면?
다들 잘 해주고 세이브 상황에서 잘 막은 것 같다.
- 플레이오프에서 페널티의 부담이 되지 않는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자신 없는 맵도 보강해서 좀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 자신의 팀을 평가해본다면?
계속 좋은 성적을 내다가 떨어져서 다시 위로 올라가려고 하니 생각이 많아졌는데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4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출범하는데 어떤가?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일이고, 후회를 하든 안 하든 꼭 참가하고 싶은 입장이다.
- 플레이오프에서 AiLeen과 복수전을 갖게 되었는데, 임하는 각오는?
우리 팀이 한 번 패배했으니 이번에는 정신 바짝 차려서 꼭 복수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단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니 열심히 연습해서 꼭 결승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