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3월 1일 방송하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 79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동규가 맡은 역할은 초희(소희정 분)이 다니는 문화센터 합창단장으로 초희의 짝사랑 상대다.
초희는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마친 뒤 가방을 챙기는 동규(김동규)에게 들깨 강정 선물을 들이밀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도 볶고 땅콩도 볶고 제가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한다.
곧이어 노래에서 힘든 부분이 있다며 한번 불어달라고 요청하자 동규는 “이왕이면 처음부터 불러드릴게”라며 흔쾌히 응한다.
한편 79회에서 향미(정애리 분)는 다미(임도윤)가 재민(지은성)의 누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받는다. 준희(서도영)는 인영(신다은)에게 아버지 사건 범인을 찾는 일을 돕겠다고 제안하고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한 유란(김해인)은 질투에 사로잡힌다.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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