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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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지드래곤 입대 현장 찾은 글로벌 '곰신' 팬들

기사입력 2018.02.27 13: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입대를 위해 수많은 팬들이 배웅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입소는 오후 2시까지지만, 지드래곤의 국내외 팬들은 이날 오전부터 백골부대 앞을 찾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별도의 공식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팬들은 현장에 모여 플랜카드와 현수막을 들고 배웅 준비를 펼쳤다.


특히 현장에는 국내 팬들보다는 해외 팬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생에도 권지용 팬', 'Always 권지용' 등의 현수막을 든 팬들은 추운 날씨를 꿋꿋이 버티며 지드래곤을 기다렸다.

누리꾼들 역시 현역 입대하는 지드래곤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많은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기다릴게", "보고싶을거예요" 등의 댓글로 '현역' 권지용이 몸 건강히 군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기원했다.


한편 빅뱅은 지드래곤 이후 태양이 오는 3월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대성, 승리 역시 순차적으로 군입대 할 것으로 보인다. 맏형 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철원, 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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