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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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러볼까지"...'효리네2' 윤아, 예뻐할 수밖에 없는 사랑둥이 알바생

기사입력 2018.02.26 07:15 / 기사수정 2018.02.26 00: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효리네2' 윤아가 와플기계에 이어 보드게임, 미러볼까지 준비해 와 이효리를 신나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오픈 3일차를 맞은 이효리, 이상순, 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설이 내린 제주도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에는 폭설로 쉴새없이 재난문자 알림이 울렸다. 폭설로 인해 비행기 결항은 기본이었고, 당연히 효리네 민박집 민박객들도 일정에 차질이 생긴채 오도가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효리네 식구들도 민박객들도 시종일관 유쾌했다. 장을 볼 수 없어 집안에 있는 모든 요리 재료를 총동원해 아침을 준비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들은 폭설로 눈이 쌓인 동산에 올라가 눈썰매를 타면서 폭설이 내린 상황을 제대로 즐기기도 했다. 



그리고 윤아는 '민박객 식구들과 실내에서 뭘 하면 재밌게 놀 수 있을까'라는 생각 끝에 보드게임과 클럽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미러볼까지 챙겨오는 세심함을 보였다. 윤아는 효리네 민박집에 오기 전에 손님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줄 생각으로 집에서 손수 자신이 쓰는 와플기계를 챙겨와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는 윤아가 가져온 미러볼을 켜자마자 "나 이런 거 너무 좋아한다. 나 지금 너무 감동했지?"라며 진심으로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윤아는 민박객들과 정말 친구처럼 가까워진 살가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민박객 한 명 한명 이름을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설거지를 도와주겠다는 동생들의 소매를 걷어주는 행동 등은 톱스타 윤아가 아닌 그냥 편안한 언니의 모습이었다.

또한 윤아는 민박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이상순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자신이 도움이 돼 주기 위해 노력했고, 신나게놀아야 할 타이밍에서는 망가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윤아는 이효리와 함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도 포착 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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