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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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콘, '인기가요' 1위 "우직한 소나무처럼 되겠다"

기사입력 2018.02.25 13:55 / 기사수정 2018.02.25 13: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콘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아이콘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레드벨벳 'Bad Boy', 아이콘 '사랑은 했다', 모모랜드 '뿜뿜'이 1위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아이콘은 "너무 감사드린다. 양사장님과 부모님, 멤버들, 많은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우직한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BoA, 양요섭, iKON, NCT U, 오마이걸, 모모랜드, 홍진영, CLC, 구구단, VAV,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정세운, 위키미키, 로미스나인(fromis_9), 하이솔(feat.민트, 키스엔), 걸카인드가 출연했다.

VAV는 'Spotlight (光)'으로 시크한 면모를 보여줬다. 프로미스나인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To Heart'를 불렀다. 정세운은 '고막남친' 답게 'BABY IT'S U'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레알남자 (Real Man)'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구구단은 파워풀한 군무가 돋보이는 'The Boots'를 선보였다. 골든차일드는 '너라고'로  풍성한 무대를 꾸몄고 씨엘씨는 '블랙드레스'로 성숙미 가득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트로트의 여왕 홍진영은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잘가라'를 소화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흥부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오마이걸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Love O'clock' 무대를 완성했다.

NCT U는 박력있는 안무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BOSS' 무대를 꾸몄다. 아이콘은 잔잔하고 아련한 가사가 돋보이는 '사랑은 했다'로 환호를 받았다.

양요섭은 부드러운 안무와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 댄스곡 '네가 없는 곳'을 소화했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직접 작사한 'ONE SHOT, TWO SHOT'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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