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봅슬레이] '팀 원윤종' 4인승, 1·2차 합계 1분37초84…현재 2위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봅슬레이 4인승이 1,2차 주행 합계 2위를 달리며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은 24일 강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오픈 4인승 1차 주행에서 48초65, 2차 주행에서 49초19로, 도합 1분37초84를 기록했다.

1차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무리 없이 주행을 마쳤던 한국은 2차 시기에서 달라진 얼음 환경 속에서도 큰 늦춰짐 없이 깔끔한 조행을 마쳤다. 1,2차 합계 1위는 팀 프리드리히(1분37초55)였다.

지난 19일 원윤종-서영우의 봅슬레이 2인승 팀은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4인승 3,4차 주행은 올림픽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 9시 30분에 치러진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