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유정’ 역의 박해진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유정’ 선배 비하인드 스틸은 극중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유정’부터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대학생으로 분한 ‘유정’ 선배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한 차례 ‘유정’ 선배 역할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호평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은 박해진은 이번 영화에서 다시 한번 ‘유정’ 역할을 맡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에서 과거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고등학생 ‘유정’을 연기하기 위해 입은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해 ‘최강 동안’임을 입증했다. 비하인드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등학생 ‘유정’은 굳게 다문 입술과 차가운 표정으로 이지적이면서도 여성 관객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쓸쓸한 눈빛을 겸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대학생이 된 ‘유정’은 강의실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홍설’과 함께 있을 때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술자리에서조차 유쾌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인 ‘유정’ 선배를 완벽히 연기해, 두 가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14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