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로 모모랜드와 아이콘이 맞붙었다. 각각 차트에서 '역주행', '장기롱런' 중인 두 팀의 대결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모모랜드는 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 쇼', MBC뮤직 '쇼!챔피언' 등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상파인 '뮤직뱅크'에서도 감격의 1위를 맛보게 됐다. 모모랜드는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것임을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보아와 양요섭, NCT U, CLC, 위키미키 등이 대거 컴백했다.
보아는 몽환적인 'ONE SHOT TWO SHOT'으로 명불허전 최강 퍼포머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양요섭은 '댄라드'로 다시금 음원차트 정복에 나섰다. NCT U는 'BOSS'로 독보적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NCT 2018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 멤버 루카스와 정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CLC는 묵직한 비트가 돋보이는 'Black Dress'로 도도한 매력을 뽐냈다. 위키미키는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시의 'La La La'로 다시 한번 리스너 저격에 도전했다.
특히 '더유닛'을 통해 선발된 유닛B와 유닛G도 특별한 무대를 꾸리며 최종선발 후 첫 방송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fromis_9, N.Flying, 레인즈, 타겟, VAV, 강민희, 걸카인드, 골든 차일드, 구구단, 더 이스트라이트, 정세운, 홍진영, 힌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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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