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트로닉, IBK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진행

- IBK투자증권 주관 크라우드펀딩 26일부터 진행
- 출시 예정인 휴대용 무선회전 선풍기 티팬(T-FAN) 등의 제품으로 자사브랜드 키울 예정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각종 생활용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주식회사 트로닉이 IBK투자증권이 주관하여 공시하는 크라우드펀딩에서 보통주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트로닉의 총 주식수는 2,000주로 자본금은 1천만원으로 공시 되어있다. 경영진이 기업의 IR 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기업의 미래가치 성장에 더 큰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국내 삼성전자, 엘지전자 그룹사 및 삼성생명, 신한은행 등 금융권에 고객 감사용 사은품을 만들어 공급해 온 트로닉은 최근에 다양한 생활용픔을 직접 제조하여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마트인 H마트의 발주가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고, 미국의 코스트코(Costco)와 샘스클럽(Sam’s Club) 등 대형 체인들과의 업무도 추진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제품은 우수한 품질은 물론 회사의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휴대용 무선회전 선풍기 티팬(T-FAN)은 트로닉의 주력 상품이다. 2018 티팬 T2600S는 무선충전크래들에서 별도의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특허 및 실용신안특허를 출원하였고 이미 국내외 대기업으로 발주를 받아 생산에 돌입하였다.

(주)트로닉 최은석 부사장은 " 트로닉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상품군으로 브랜드를 키우고자 하는 2018년에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라며, “그동안 대기업 등 200여개의 OEM상품을 만들고 공급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있기에 자사 브랜드로 출시되는 상품들은 이미 검증된 상품이며, 꾸준히 신상품을 출시해 회사의 큰 성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