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Mnet 김용범 국장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의 일반인 출연자 논란에 대한 대책을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범 국장은 "지난 시즌에 학교 관련된 이슈들도 있고 해서 SNS 상에도 논란이 많았다. 우리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에 제작진들이 새 마음도 갖췄지만 Mnet 자체에서도 출연자 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슈가 생겼을 때 논의하는 제도가 생겼다. 이번에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을경우 빠르게 대처할 것임을 약속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사실 SNS 상에서 올라오는 글들이 100% 진실은 아닐 경우가 많다. 참가한 출연자들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 안된 상황에서 알려지면 돌을 맞기 때문에 그런 일이 안생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참가자들의 SNS를 미리 살필 순 있지만 정보보호법에 위법이라 개인사찰은 할 수 없다. 1,2,3차에 거쳐서 면담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도로 이런 논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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