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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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메드베데바 '덕밍아웃' 알고 있어…사인CD 전해드렸다"

기사입력 2018.02.21 17:34 / 기사수정 2018.02.21 17: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가 자신들의 팬임을 밝힌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를 언급했다.

엑소는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출연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올림픽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됐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은메달을 수상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선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는 엑소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엑소 수호는 "그 소식을 듣고 매니저를 통해서 사인 CD를 전달해 드렸다"며 "엑소 많이 사랑해주시고, 인터뷰에서 많이 이야기해주시더라. 다치지 않고 건강히 경기 하셨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가장 만나보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수호는 "스켈레톤에서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신 윤성빈 선수를 만나뵙고 싶다. 아이언맨 헬멧 쓰신 것을 봤는데 나도 아이언맨을 굉장히 좋아해서 통하는 게 있는 것 같아서 뵙고 싶다"며 "윤성빈 선수의 인터뷰를 다 찾아봤다"고 팬심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5일 씨엘과 함께 폐회식 무대에 오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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