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측이 성추행 의혹으로 하차한 배우 조민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측은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조민기 소속사와 논의한 결과 하차를 결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조민기의 하차 이후 대책에 대해 제작진이 논의 중이다. 결정된 건 없다"라며 "이미 촬영한 부분에 대해서는 초반에 분량이 많진 않다. 그러나 정상적인 방송을 위해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기 소속사 역시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OCN 새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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