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운영했던 싱가포르의 한국 디저트 카페가 폐쇄된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신정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신정환이 국내 방송 복귀를 위해 지난 해 귀국하면서 해당 빙수 가게에 대한 운영 권리를 모두 다른 경영진에게 넘겼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신정환 다음 경영진의 문제로 손해가 발생하고 법원의 압류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신정환은 현재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분도 없고 경영에도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약 7년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직 차기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싱가포르에서 신정환이 운영 중이던 디저트 카페가 법원 명령으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월세를 내지 못해 싱가포르 현지의 한 카페 프렌차이즈 업체 B사에 소송을 당했으며, 법원은 해당 빙수 가게를 운영하는 국내 업체에게 두 달 임대료와 이자 등을 포함한 36만 9000여 달러(한화 3억여 원) 등을 싱가포르 현지의 한 카페 프렌차이즈 업체에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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