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밤도깨비' 송은이 사단이 뼛속까지 웃긴 개그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설특집 자유여행 2탄 '밤도깨비' 팀 VS '송은이 사단'의 방송 분량을 건 치열한 사투가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 사단은 강릉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분량을 챙기기 위해 수다를 이어갔다. 이때 송은이는 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끄는가 하면, 박지선은 "참 쉽죠잉?" 등의 유행어를 방출시키며 흥을 이어갔다.
이후 강릉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쉬지도 못한 채 분량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 송은이는 늦은 시각에 지쳐서 누워있는 안영미를 향해 "일어나라. 춤 출 시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영미는 잠도 잊은 채 녹화 열정을 보이는 카메라 팀을 향해 "자꾸 찍은면 웃통 깔 거다"고 협박해 폭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송은이, 김숙, 안영미, 박지선은 쏟아지는 잠을 깨기 위해 몸으로 표현하는 '침묵의 끝말잇기'를 했다. 이들의 개그우먼답게 출중한 표현력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송은이 사단은 끊임없는 수다와 기발한 게임 등으로 '밤도깨비' 팀을 위협하는 분량과 웃음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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