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가 대한민국 금빛 질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오후 쇼트트랙 경기가 방송된 KBS 2TV '여기는 평창' 시청률은 17.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컬링 경기가 방송된 KBS 1TV '평창올림픽 라이브'도 11.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17일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최민정, 김아랑이 출전한 여자쇼트트랙 1500m와 서이라, 임효준이 출전한 남자 1000m 결승 경기였다.
이재후 아나운서가 진행을, 대한민국 첫 쇼트트랙 3관왕인 토리노의 진선유 코치와 밴쿠버 2관왕의 이정수 선수가 해설을 맡아 흥미진진하면서도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냈다.
또 세계 랭킹 1위와 2위에 이어 어제 4위 영국까지 잡으며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자 컬링을 중계한 KBS 1TV '평창올림픽 라이브' 시청률도 두 자리 수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18일에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의 경기를 이광용 아나운서와 토리노의 영웅 이강석 해설위원의 현장감 넘치면서도 명쾌한 해설로 오후 6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KBS는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1TV '평창올림픽 라이브'와 2TV '여기는 평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평창올림픽 현장을 빠짐없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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