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9 15:45 / 기사수정 2009.02.19 15:45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명문팀 뉴욕 레인저스가 19일(한국시간) 목요일 홈구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졌던 뉴욕 아일랜더스(리차드박 소속)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총 13번의 파워플레이가 오가는 혈전 끝에 3-1로 신승을 하였다.
레인저스는 1피리어드 시작 5분 40여 초 즈음에 나이젤 도우스의 첫 번째 골로 앞서갔으나 2분 만에 아일랜더스의 마크 스트레이트에게 동점 포를 허락하고 말았다.
2피리어드에서 시작 7분 26초경 스캇 고메즈의 득점으로 다시 한 번 리드를 따냈던 레인저스는 마지막 3피리어드를 7초 남기고 엠티넷(상대골문이 비어있는 상황)골을 적중시켜 오늘 승부를 포함해 올 시즌 있었던 아일랜더스와의 4경기를 전부 거머쥘 수 있었다.
아일랜더스의 리차드박(34,박용수)은 15분 53초를 출전하는 동안 샷 1개와 파워플레이 1개를 기록하였고, 지난 1월 4일 산호세 샤크즈와의 대결 이후 17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일랜더스는 현재 17승 40패로 동부 컨퍼런스 15위에 랭크되어있는 반면 레인저스는 31승 28패의 성적으로 같은 컨퍼런스 5위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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