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스켈레톤 대표팀 정소피아가 2차 시기에서는 15위에 올랐다.
정소피아는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2차 시기에서 20명 중 15위를 기록했다.
앞서 1차 시기에서 52초47로 20명 중 13위를 기록한 정소피아는 2차 시기에서는 52초67을 기록, 총합 1분45초14로 15위가 됐다. 순위가 하락한 것.
정소피아는 스켈레톤에 입문한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올 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기대주. 앞서 윤성빈과 김지수가 남자 스켈레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스켈레톤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상황. 정소피아가 이러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높다.
합산 1위 자리는 바뀌었다. 독일의 재클린 로엘링이 1분43초86으로, 1차 시기 1위를 차지한 영국 리지 야놀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한편 한편 정소피아는 오는 17일 열리는 여자 3차, 4차 주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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