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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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최종멤버, 포항 지진 이재민에 출연료 자발적 기부

기사입력 2018.02.16 10: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지난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더유닛’의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종멤버에 오른 18명이 설날 당일 뜻 깊은 소식을 알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KBS 2TV ‘더유닛’ 제작사는 16일 이같이 밝히며 최종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종멤버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과 함께 평창올림픽 공식 홍보 서포터즈인 화이트타이거즈의 롱패딩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더유닛’ 측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연예인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와 ‘더유닛’ 제작사, ‘더유닛’ 최종멤버 18명과 18명의 각 소속 기획사들이 힘을 모아 포항 이재민에게 1억원 상당의 패딩 500벌을 기부한다.

최종 멤버들은 ‘더유닛’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17일 오전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가 이재민들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소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더유닛’ 최종멤버 18명이 첫 공식스케줄을 뜻깊은 기부와 자원봉사로 시작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더유닛’은 최종 선발된 유닛B, 유닛G와 오는 3월 3일 고척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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