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박진희가 '리턴' 첫 등장을 위해 촬영을 마쳤다.
지난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합류를 결졍 지은 박진희는 13일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리턴' 제작진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박진희의 최자혜를 14일 처음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임팩트 있는 신으로 '리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것.
14일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날 첫 촬영에 임했다. 급하게 들어가다보니 준비할 것도 많았고, 촬영도 늦게 끝났다. 첫 촬영이다보니 신경써서 찍어주시기도 했고 분위기도 좋았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이날 박진희가 촬영한 분량은 오피스텔 비밀방 신으로, 대사는 없었다고. 현장에서 박진희는 주동민 PD 및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진희의 열연 뒤 호평 세례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아직 박진희는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촬영하지 않았다. 이에 최자혜로서의 박진희는 합격점이지만, '리턴' 안의 최자혜가 보일 케미스트리가 어떨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여러 작품으로 다양한 배우들과 '케미'를 뽐내 온 박진희기에 다른 배우들과도 무리없이 녹아들 전망이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지만 첫 촬영은 무사히 마쳤고, 이제 첫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마지막 편집 작업에 한창이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결과는 방송으로 확인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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