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51
연예

[심경글 전문] '음주운전' 준케이 "순간적 판단 어리석었다, 2PM 멤버들 미안"

기사입력 2018.02.13 20:10 / 기사수정 2018.02.13 21: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2PM 준케이(김민준)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준케이는 2PM 공식 사이트에 "먼저 여러분들께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신사역 사거리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준케이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준케이 심경글 전문.

민준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습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