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겸 피트니스 모델 권태호가 러시아 모델 키사 즈라제프스카야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권태호가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체육관에서 처음 만나 운동을 하며 교감한 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열린 '2018 월드 뷰티퀸 선발대회'에 참가한 키사는 동행한 권태호의 볼에 뽀뽀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데뷔해 '우린 액션배우다' 등에 출연했던 권태호는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권태호는 이상인 이후 역대 최고의 '드림팀 에이스'로 평가받았고 '출발 드림팀'은 한 때 '권태호를 이겨라'라고 불릴 정도로 권태호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판 출발드림팀 '얼티밋 비스트마스터 시즌1'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권태호는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약했다. 권태호는 2014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부문 그랑프리'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세계대회'에서는 피트니스부문 3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권태호의 연인 키사 즈라제프스카야 역시 유명 패션브랜드 '보스'의 메인모델 등 한국에서 톱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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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