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OC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의 사생결단 범인 추적 현장이 포착됐다. 김옥빈은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OCN 드라마에서 선보여왔던 능동적인 여주인공 캐릭터를 한 번 더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김옥빈)이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관련한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추적 스릴러다.
김옥빈은 자신만의 서늘한 직감을 믿고 움직이는 막내 여형사 김단 역을 맡아 다른 형사들로부터 "촉이 좋다"는 칭찬을 받는 반면, 과학 수사의 화신 천재인에게는 무한한 불신과 의심을 받으며 극과 극의 형사 콤비의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옥빈이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온갖 위험을 감수한 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추적하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단이 살인 사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인적이 드문 민가와 야산을 샅샅이 살피며 홀로 탐문에 돌입한 장면. 자신만의 남다른 직감으로 범행 장소를 특정해 찾아온 김단은 특유의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찾아가 사건에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는가 하면, 한 밤 중에도 시신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옷이 엉망이 될 정도로 집중해 야산을 뒤지는 모습으로 끈질긴 근성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김옥빈은 한밤 중 야산을 뒤지며 온 몸이 엉망진창이 되는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현장을 달궜다. 번뜩이는 촉으로 누구보다 범행 현장을 빨리 찾아내고, 언뜻 지나간 기억을 생생하게 소환해내 용의자를 극한으로 압박하는 등 막내 형사로서 믿기지 않는 맹활약을 펼치는 김단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던 것.
특히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김옥빈은 김단 캐릭터를 통해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기동력과 물불 가리지 않는 끈기, 특유의 여린 감수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키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보이스' 프로파일러 이하나, '터널' 연쇄살인범 연구 교수 이유영, '구해줘' 사이비 종교와 맞서 싸운 서예지, 죽음을 예측해 사람들을 살린 '블랙' 고아라에 이어, 2018년에는 김옥빈이 OCN 오리지널 시리즈의 '능동적인 여주인공' 계보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이어 받는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갈 김단의 좌충우돌 행보를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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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