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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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아는 형님' 형님들, '돈꽃' 때문에 힘들었다며 혼내" (인터뷰③)

기사입력 2018.02.14 12:00 / 기사수정 2018.02.13 17: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세영이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에게 혼쭐 난(?)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박세영은 최근 진행한 MBC 드라마 '돈꽃' 종영인터뷰에서 JTBC '아는 형님' 출연에 대해 "재밌게 촬영했지만, 예능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박세영은 최근 정혜성과 함께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의 방송분은 오는 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기운 센 프로 예능인들이 모인 만큼, 박세영을 향한 거센 공격이 있었는데, '돈꽃'의 거침없는 상승세 때문이다.

"제가 많이 혼났어요. '돈꽃'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근데 또 '아는 형님' 방송 시간이 바뀌기 전에는 '금사월'이랑 같은 시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아는 형님' 팬이라고 했더니, '우린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웃음)"

정혜성과는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서로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만났다고. 박세영은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저는 진지한 느낌인데 정혜성은 밝고 통통 튄다. 그런 걸 보고 작가님이 섭외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세영은 "저는 '노잼'이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촬영하는데 연예인 보는 것처럼 멍때리기도 하고, 구경하며 '너무 재밌다'라고 혼잣말도 했다. 예능이 정말 쉽지 않더라. 평소엔 정말 재밌는 분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촬영할 때는 개그맨의 직업을 가진 프로 같아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세영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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