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POINT] '스노보드 해설 변신' 박재민에 호평…"차분한 말투와 쉬운 설명"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자로 변신한 배우 박재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재민은 KBS 1TV에서 방송된 남녀 슬로프슬타일 및 하프파이프 중계방송의 해설을 맡았다. 박재민은 아나운서를 연상케하는 정확한 발음과 목소리, 풍부한 배경지식과 함께 유머까지 곁들인 해설로 경기를 보는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누리꾼들 역시 "차분한 말투와 초보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선수 출신 답게 지식도 해박하고 설명도 쉽고 재미있다"며 박재민의 해설을 칭찬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스노보드 서울시 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박재민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전종목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박재민은 F.I.S 국제스노보드연맹 스노보드 국제심판 경력도 갖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