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한국명 김선)이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미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클로이 김은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경기에서 91.50점을 획득했다.
3번째 주자로 나선 클로이 김은 720도 회전과 900도 회전을 선보이며 '천재 스노보더'의 명성에 걸맞는 연기를 선보였다.
세계랭킹 1위의 클로이 김은 부모님이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평창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르며 '부모님의 나라'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