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진희가 '리턴' 출연 여부를 두고 고심에 고심 중이다.
12일 소속사 엘리펀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진희가 '리턴' 출연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다. 언제 결정될지 모르겠다"며 "소속사는 박진희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지난 7일 고현정이 하차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 그의 후임 역할을 제안받았다.
박진희로서는 결정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현재 박진희는 임신 5개월 차로 남편의 직장을 따라 순천에 거주하며 육아에 힘쓰고 있다.
KBS 1TV 설 특집 다큐 '나무야 나무야' 내레이션 녹음 차 잠시 서울을 방문한 김에 제작진과의 미팅을 마쳤고, 이에 숙고 중인 것.
'리턴'의 여주인공, 그것도 고현정의 후임인 자리는 박진희에게 부담이 큰 자리다. 게다가 임신 5개월의 엄마라면 더욱 그렇다. 모든 것은 전적으로 박진희의 선택에 달려있다.
한편 '리턴' 측은 12일까지 최자혜 분량 없이 촬영을 진행중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13일부터는 최자혜 분량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과연 박진희가 이전까지 결정짓고 13일 촬영에 합류할 지 안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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