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선우정아는 가왕 5연승 달성을 끝으로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선우정아는 지난 해 12월 가왕 도전을 시작으로 약 11주간 가왕 자리를 지켜왔다.
‘휘파람’의 파격 편곡을 시작으로 가왕 자리에 앉게 된 선우정아는 마지막 무대 또한 ‘피카부’를 편곡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선우정아는 'Dear', '겨울비', '순정마초', 'Reset'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으로 매번 다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달 여간의 복면가왕 촬영을 마친 선우정아는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구애'라는 노래로 만들어 발매 했었습니다. 무슨 복인지, 두어 달 후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어 많은 분들께 정말 더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마음만 앞섰던 저에게 행운 같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라는 뮤지션의 행보를 떠나서, 함께 무대 준비하며 제작진 분들과 하우스 밴드 분들, 현장의 관객 분들과 패널 분들, 모든 스태프 분들과 정말 즐거운 소통을 했던 것이 가장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레드마우스로 받은 사랑, 앞으로의 음악에 소중히 잘 담아 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선우정아는 신곡 발매를 위한 작업 중에 있으며, 3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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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