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18년 더욱 강력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더욱 화끈해진 액션과 유머는 물론 새로운 캐릭터인 ‘케이블’의 등장을 알리는 영상과 데드풀만의 잔망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세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데드풀2'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개봉 확정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는 ‘케이블 첫 만남’ 영상과 영화 '플래시댄스'를 패러디한 섹시미 터지는 세 번째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난 전쟁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 자랐다”라고 말하며 다소 어두운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케이블이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곰 인형을 바지춤에 달고 나와 과연 어떤 캐릭터일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케이블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화면이 일시정지 되고 “CG 왜 덜 됐어? 기계 팔이라니까!” 라고 외치며 데드풀이 첫 등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데드풀이 자신의 피규어와 케이블의 피규어를 가지고 싸움을 붙이는 코믹한 장면은 오직 데드풀이기에 가능한 장면으로 과연 데드풀과 케이블이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전편에 등장했던 바네사,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콜로서스, 알, 도핀더 등 반가운 얼굴들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액션신들이 대거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세 번째 포스터는 영화 '플래시댄스'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낸다. '플래시댄스'에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을 고스란히 맞는 제니퍼 빌즈의 섹시한 모습을 탄피로 바꿔 섹시하면서도 잔망스러운 데드풀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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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