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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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더유닛' 10위 김티모테오, 아쉬운 탈락 소감 "여행은 아직 진행중"

기사입력 2018.02.11 11:27 / 기사수정 2018.02.11 11:4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더유닛' 10위로 아쉽게 탈락한 김티모테오가 '더유닛'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김티모테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티모테오', '핫샷', '더유닛', '고마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KBS 2TV '더유닛'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김티모테오는 지난 10일 진행된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0위를 차지해, 아쉽게 최종 유닛B 9인에 들지 못했다. 순위 발표식에서 1위까지 차지한 적 있는 인기 멤버였기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정도 많이 들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더유닛'이라는 여행이 끝났다"며 "많이 아쉽고 슬픈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경험과 기회가 있다는 걸 '더유닛' 속에서 배웠다"며 '더유닛' 파이널 무대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순위발표식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글로 조금이나마 담아보려 한다"며 핫플 유닛메이커,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종인), 방탄소년단 지민, 권호 등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핫샷 멤버들인 최준혁, 노태현, 윤산, 하성운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함께 '더유닛'에 출연해 3위로 유닛B 멤버에 든 핫샷 멤버 호정에게 "형 곁에서 애교만 부리고 형만 졸졸 따라다니던 너가, 지금은 형 이상으로 멋있게 무대하는 모습을 볼 땐 멤버고 동생이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더 많이 배우고 와서 더 더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어줘"라며 애정섞인 응원을 남겼다.

다음은 김티모테오 소감 전문

정도 많이 들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던 '더유닛'이란 여행이 끝났습니다! 물론 저의 여행은 아직 진행중이구요. 끝나고 바라보는 차 안 창문 밖 밤하늘 배경이 유난히 밝아 기분이 후련했습니다. 

사실 오늘 걱정도 많았지만 뒤에서 절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에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답해 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많이 아쉽고 슬픈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경험과 기회가 있다는 걸 '더유닛'이라는 프로그램 속에서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을 글에서 조금이라도 담아 보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생방송 순위 발표식에서 어려운 제 이름을 환하게 웃으면서 들고 응원해준 핫플 유닛메이커 사랑합니다. 친숙하지 않은 이름인데 이젠 어느정돈 여러분께 다가간 거 같네요. 어려운 이름이지만 더 친숙해지고 싶어요. ㅎㅎ 

조금 길겠지만 고마운 사람들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할게요. 나의 영원한 가족인 태민, 종인이, 권호, 지민이. 오늘 내입으로 말하고 싶었는데 말하지 못한 준혁이, 태현, 산이, 성운아 너무 사랑한다.

또 뒤에서 항상 응원해준 영만이형, 원식이, 주연누나 또 음악적으로 고민 많았을 때 많은 부분을 조언해준 종현형, 나의 음악적 파트너 태종형, 이정이 고맙고 존경해 더 많이 작업해보자!

저희를 어떻게든 밝게 걸을수 있게 수고해주신 '더유닛' 스텝분들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고생한 참가자분들한테도 많이 배웠고 사랑합니다. 저도 쉬지 않고 여러분 귀에 항상 울릴 수 있는 사람되겠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호정아. 형 곁에서 애교만 부리고 형만 졸졸 따라다니던 너가 지금은 형 이상으로 멋있게 무대하는 모습을 볼 땐 멤버고 동생이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어. 더 많이 배우고 와서 더더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어줘. 사랑해.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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