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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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 천계에 선언 "오연서, 끝까지 지킬 거야"

기사입력 2018.02.10 21: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유기' 이승기가 천계를 향해 오연서를 지킬 거라고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3회에서는 필살의 운명에 분노하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사녀(이세영)가 손오공을 원한다는 걸 들은 우마왕(차승원)은 "너에게 살 기회가 온 거네?"라며 "너흰 필살의 인연이야. 죽든 죽이든 둘 중 하나야. 이렇게 되면 죽는 쪽이 삼장(오연서)일 확률이 높아지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오공은 "난 말야. 둘 중 하나가 반드시 죽어야 한다면 그건 나일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심각하게 말했다. 손오공은 "억울하지. 근데 쟤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억울해. 나도, 삼장도 억울해"라며 천계를 원망했다.

손오공은 수보리조사(성지루)를 찾아가 "사령? 뭐하자는 거야? 그래놓고 걜 지키라고 금강고를 채운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수보리조사는 "난 둘이 필사의 운명이란 것만 알고 있다. 다 천계에서 정한 거야. 삼장의 소명은 중요한 거야. 거기엔 희생이 필요해"라고 강요했다.

그러자 손오공은 "필살의 운명? 그딴 건 없어. 여기까지 온 이상 난 끝까지 걜 지켜. 그리고 내가 지키면 걘 절대로 죽지 않아"라고 선언했다. 손오공은 "희생이 필요해? 손오공을 건드리면 희생은 저쪽에서도 치러야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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