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57위 기록…칼라 대회 첫 金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한국의 이채원이 57위에 머물렀다.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는 2018 평창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7.5km+7.5km이 열렸다. 한국 선수단 중 최고령인 이채원(37, 평창군청)은 46분44초5를 기록하며 57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메달권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경기 내내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샬롯 칼라(31, 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칼라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바 있던 칼라는 유력한 메달 후보였던 마리트 뵈르겐을 제치고 40분44초9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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