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정석원이 귀가한다.
호주의 한 술집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배우 정석원이 일단 석방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정석원이 초범이고 단순 투약이라는 점, 유명인으로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고려해 석방을 결정했다. 자세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모발, 소변 등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했다"고 범행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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