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국제시장' 넘었다…역대 흥행 2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신과 함께'의 제공·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6시 14,259,394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 2014년 개봉한 '국제시장'의 공식 통계 기록(14,257,115명)을 깼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의 기록을 넘으며 '신과 함께'는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1위는 '명량'(17,615,152명)이다.

'신과 함께' 측은 이를 기념하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아무것도 없는 그린 매트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 속 명장면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그린매트가 검수림이 되기도 하고 무수한 망자들의 탑이 되기도 하는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과 함께'의 배우, 스태프들의 노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과 함께'는 오는 여름 2편을 개봉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