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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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 코믹X로맨스 넘나드는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8.02.08 17:35 / 기사수정 2018.02.08 17: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이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는 활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방송을 시작한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이현진은 극중 독보적인 캐릭터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훈남 외모에 박학다식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한 이현진은 언제 어디서나 재난에 대비하는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커다란 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그는 가방 속에 물, 초콜릿은 물론, 사다리, 간이 화장실까지 없는 게 없는 완벽한 재난 대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후 병원의 이사장인 박해미의 영어 실수를 아무렇지 않게 지적하며 박해미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유일무이한 인물로 박해미와의 앙숙 케미를 발산,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빅재미를 선사하며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자신과 달리 늘 밝고 긍정적인 박현경(엄현경 분)에 관심을 두게 되어 해미 앞에서도 현경의 편을 드는가 하면, 다친 현경을 정성껏 치료해주고 우울한 현경을 위로해주기도 했다. 이현진은 현경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며 그녀를 돕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달달한 로맨스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브라운관 뿐 아니라 연극 '쉬어 매드니스'에도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현진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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