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리턴' 고현정 하차 사태에도 최고 시청률 경신 '17.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리턴'이 주연 배우 고현정의 하차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리턴'은 14.4%와 17.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4.2%, 16.0%)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기(김형묵 분)를 죽인 오태석(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8일 오전 고현정의 소속사 측은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어 SBS의 하차 통보를 받아 들인다"며 '리턴' 촬영 거부설에 대해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흑기사'는  8.7%,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2.5%와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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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