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한현민이 가족을 공개한다.
7일 한현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번주 내에 JTBC '이방인'을 첫 촬영한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 역시 "한현민이 '이방인' 출연을 확정했다. 2월 중 방송되며 프로그램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가족도 공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외국에 거주 중인 서민정, 선예, 추신수, 선우예권 등이 일상과 집, 가족 등을 공개해 재미를 주고 있다.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5남매 중 첫째다. 17살의 나이에 한국 최초의 흑인 혼혈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지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각종 예능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 그가 '이방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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