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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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히트로 신곡 고민↑…모니터 많이 한다"

기사입력 2018.02.07 16:29 / 기사수정 2018.02.07 1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신곡 발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7일 서울 마포구 YES24무브홀에서 홍진영의 새 싱글 '잘가라'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따르릉' 등 연거푸 히트하며 트로트 요정으로 사랑받고 있는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히트메이커 조영수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김이나의 공감을 부르는 가사에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더해졌다. 

홍진영은 "조영수는 '사랑의 배터리'와 '산다는 건'의 액기스를 모은 곡이라고 한다"고 신곡 '잘가라'를 소개했다. 김이나도 공감하며 "그 두 곡 정서에 공감한다. '산다는 건'의 애절한 분위기와 '사랑의 배터리'의 어마무시한 신남이 결합되어있다"고 거들었다. 

홍진영은 신곡 발표에 대해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한 곡 한 곡 낼 때마다 고민이 많이 되는 게 있다"며 "'사랑의 배터리'가 너무 세서 그걸 넘어야 한다는게 있다. 곡 하나하나 나올 떄마다 굉장히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에는 그렇게 깊게 뭘 생각 안하지만 곡 낼 때는 생각을 깊게 많이 하고 주변분들에게 모니터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김이나는 "이전의 히트곡이 너무 세면 그걸 넘어서기 보다는 대중 입장에선 복리처럼 쌓여가는 거 같다. 어르신들 보면 이전 것보다 별롸고 하지 않는다. 컬렉션이 생겨나는 거 같더라"며 격려했다.  

한편 홍진영은 '잘가라' 발매 후 오는 13일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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