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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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정상훈 "역할 비중 상관없다...시나리오 주시는 것에 감사"

기사입력 2018.02.07 12: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정상훈이 '대세'라는 칭찬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의 '언니네 사랑방' 코너에는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의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정상훈을 향해 "영화 '게이트'로 돌아온 충무로 '대세' 배우 정상훈 씨"라고 소개했다. 이에 송은이는 "소개에서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정상훈은 "대세라는 말이 좀 그렇다. 대세까지는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상훈은 "지금 시나리오를 계속 받고 있다. 그렇다고 그 중에서 골라서 작품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스케줄이 맞으면 다 하려고 한다. 시나리오가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역할이 크고 작음은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임창정, 정상훈, 정려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게이트'는 금고를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로 금고털이단으로 뭉친 수상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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