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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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익 108억…전년비 54%↓

기사입력 2018.02.06 19:28 / 기사수정 2018.02.06 19:29

최지웅 기자

네오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1740억원으로 전년보다 9% 줄었고, 순손실 2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은 PC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해외 로열티 수익이 8월부터 빠진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고, 전 분기 대비 3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 매출은 2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168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소셜카지노게임과 콘솔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PC온라인게임 '블레스' 등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브라운더스트는 1분기 중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스팀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한 '블랙스쿼드'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작 음악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 ‘브라운더스트’와 모바일 보드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등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에 결과물이 보여진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 역시 경쟁력있는 자체 IP  출시와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 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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