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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1차라인업 공개…다이나믹듀오·넉살·올티 등

기사입력 2018.02.06 18:1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2일 블라인드티켓을 오픈과 동시에 2분만에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바 있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8(이하 힙플페)’이,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바람몰이에 나섰다.

2월 6일자로 공개된 힙플페의 1차 라인업에는 총 12명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힙합 씬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총동원됐다.

먼저, 이번 1차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아티스트로는 오는 7일 신곡 '봉제선'의 발표를 앞두며 2년 3개월만에 본격적으로 컴백하는 다이나믹듀오가 힙플페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히트곡 메이커인 베테랑 아티스트가 꾸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앨범 '4 THE YOUTH'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저스디스와 팔로알토가 함께 펼치는 합동 무대 역시 기존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이번 힙플페 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리보이와 노엘이 힙플페 1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식케이와 더불어 2017년의 핫 루키인 우디고차일드와 PH-1까지 합류한 하이어뮤직이 꾸미는 완전체 무대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 외에 전통적으로 힙플페와 함께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인 넉살, 나플라, 해쉬스완, 올티 등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각오를 앞세우며 라인업에 합류하였다.

힙플페 2018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인 무대와 서브 무대의 2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힙플페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단독 공연에 가까운 러닝 타임을 통해, 다른 행사들에서 볼 수 없는 아티스트들의 밀도 있는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 푸드존, 컬쳐존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오는 4월 7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8의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오픈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힙합플레이야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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