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입영 연기 의혹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지드래곤과 태양은 현재 현역입대 통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대학원 진학 사유로 군입대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드래곤이 자신의 전공과는 전혀 상관 없는 유통산업학과로 석사 학위를 땄으며 이후 대학진학(편입) 사유로 약 370일간 군입대를 추가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연예활동기타사유'로 지난해 11월, 다시 3개월의 시간을 연기해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도에서 박사 과정 지원자에 한해 1년 정도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드래곤이 박사 과정에 합격 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이 석사 과정을 마친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석사 과정 취득과 관련한 조건은 다 충족했으니 졸업한 것"이라면서도 "그 외에 자세한 내용은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전달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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