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임수현이 농구선수 두경민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경민과 임수현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만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 임수현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KBS 2TV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1TV '지성이면 감천', tvN '감자별 2013qr3', '로맨스가 필요해', KBS 2TV '왕의 얼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미 팬들 사이에는 유명했다. 임수현이 두경민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를 관람하거나 두경민이 임수현을 위해 세레머니를 펼치는 장면도 여러번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두경민은 올시즌 평균 득점 17.1점, 3점슛 성공 1위 등을 기록하며 원주 DB의 1위를 이끄는 에이스로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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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