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IOC 총회 개회식에 대한민국의 K-POP을 대표하는 엑소 백현과 빅스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5일 강릉 아트센터에서는 제132차 IOC 총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애국가와 축하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백현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합창단과 초등학생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백현은 경건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애국가 1절을 제창했다. 무대가 끝난 뒤, 아이들을 챙겨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축하무대에서는 빅스 '도원경'이 빛이 났다. 앞서 한 연말 시상식에서 한국의 미를 강조한 퍼포먼스로 많은 화제를 모은 빅스는 국내외 내빈 앞에서 가야금 연주를 접목한 '도원경' 무대로 깜짝 놀랄 완성도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장웅 IOC 위원 등 북한 올림픽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KTV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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