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서준 출연이 유력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SBS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5일 한 매체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후속으로 방송이 유력했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편성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논의 중이었던 작품이었을 뿐, 처음부터 편성이 확정된 적 없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유력한 남자 주인공으로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여전히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3년 정경윤 작가가 쓴 소설이다. 재력, 얼굴, 수완, 집안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이지만 성격만은 까칠한 재벌2세 이영준과 그를 지난 9년간 보좌해왔던 수행비서 김미소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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