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일본 걸그룹 AKB48의 타노유카가 사과문을 게시했다.
지난 4일 타노유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스타라이브에서 오해를 살만한 발언을 해, 많은 분들의 상처받게 하고 불쾌한 생각이 들게 했다"며 "경솔하고 이기적인 발언에 대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돌이켜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는 지난 1일 논란이 된 인스타라이브에서의 발언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타노 유카는 당시 라이브 도중 뜬금없이 "한국에 다녀온 사람은 성형을 한 것", "한국 좋아하는 사람은 싫다", "한국인은 귀엽지만 한국 좋아한다는 일본인은 싫다. 한국인이 되고 싶어하는 일본인 싫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AKB48은 일본의 유명 걸그룹으로, 올해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48'에도 일부 출연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타노 유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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