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루피타 뇽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블랙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블랙팬서' 감독과 배우들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특히 루피타 뇽은 이들 중 가장 빠른 습득력과 응용력으로 한국어 솜씨를 발휘하기도. 그는 마지막 인사에서 "'블랙팬서' 꼭 보러 오세요"라며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이야기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루피타 뇽은 자신이 맡은 나키아 역에 대해 "비밀 요원이다. 조용하지만 파워풀한 캐릭터다. 티찰라와도 보통의 연인이 아니라 과거의 스토리가 존재하는 특별한 관계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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