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런던 풋볼 어워즈 2018 올해 최고의 런던 축구선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한국시간) 런던 풋볼 어워즈 2018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윌프레드 자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홈 6경기 연속골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오는 5일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한편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 내의 프리미어리그, 풋볼리그 13개 팀 중 후보를 선정하고 수상한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은 응골로 캉테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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