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정민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국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에 따르면 박정민은 오는 16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발렌타인데이 기념 일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해 7월 소집해제 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오던 박정민은 올해 역시 꾸준한 공연을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SS501 멤버들이 재결합을 위해 비밀리에 회동하고 다시 뭉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박정민의 활동에도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정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로 데뷔 7주년을 자축하는 인증샷을 기념하는 사진을 게재하거나, 이번 공연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팬클럽 투어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정민의 이번 콘서트는 2015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다. 이에 박정민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콘서트의 프로그램을 기획,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팬들을 위해 즐겁게 공연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정민은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동남아, 중화권 등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경험이 있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에 나설 박정민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민의 발렌타인데이 기념 콘서트는 16일, 17일, 18일 총 3일간 각각 오사카, 가와사키, 도쿄 메구로파시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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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