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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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 아내, 필리핀에서 지인에 성폭행 피해…가해자는 실형

기사입력 2018.02.02 09:40 / 기사수정 2018.02.02 10: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명배우 A씨의 아내 B씨가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성폭행(강간미수) 피해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가해자는 재판부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더팩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부(판사 최호식)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C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A씨의 아내 B씨는 딸과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던 중 A씨의 지인 C씨에게 강간미수 피해를 당했고, 이에 A씨와 B씨는 강간미수로 C씨를 고소했다.

법원은 "증거로 채택된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결했으며, C씨는 징역형이 확정된 후 곧바로 법정 구속됐고 40시간의 성폭력 치유프로그램 이수도 명령 받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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